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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달살이 (6)
백투더아날로그
한달살이를 위한 10가지 팁 한달살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난 준비가 부족했다. 그냥 갑자기 따뜻한 외국으로 못 갈봐엔 남해로 가자. 어? 그러면 우선 진도에 있는 친구한테 연락부터 하자 했다가 얼떨결에 진도에 한달을 있게 되었고, 같이 내려갈 친구의 일정으로 급하게 하루이틀만에 급하게 출발해서다. 하고 싶은 한마디 그 첫번째 : 절대 차를 가져가지 말것. 한달살이는 여행만이 목적이 아니다. 그곳 생활을 경험하는 것이 더 크다고 본다 난. 그러니 그곳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 그러기 위해선 미리 정보를 준비할 것? 아니다! 대중교통은 시골은 특히 현장에 가서 직접 정보를 찾는 것이 빠르고, 정확하다는 사실, 명심해라.내 차를 가져가면 유혹이 많다. 게을러지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안가도 될걸 가게되고, ..

몇십년만에 내린 진도의 폭설을 다 맞은 3년된 내 차.난생 처음으로 셀프세차장에서 하부세차를 해 봤다.신기하다. 한달살이의 모든 짐을 차에 싣고친구 아버님이 무농약으로 재배하신 싱싱한 겨우내 추운 날씨를 이겨낸 배추를 한차 싣고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친구와 인사를 나누고 세차장으로 왔다.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는듯한 깨끗한 시설의 진도읍 셀프세차장, 잘 왔다.젊은 사장님도 사람이 참 좋아보인다.그래서 꼭 소개를 해야지 싶었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가장 기름값이 그날에 싼 군산휴게소를 들렸다. 그리고 휴게소에서 무의식 중에 집어들었던 과자 한봉지를 또 소개하고자 한다.인생과자다.훗날 3번째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을 정도로 먹는 이들마다 이 말을 꼭 한다. '손이 계속 가요...'

진도는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흔치 않다. 한겨울에도 새벽 4-5시 정도에 잠간 영하로 내려갈 뿐 대부분 영상의 기온을 유지한다. 아침에 동이 트면 방안 가득 채우는 노란 기운이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미니멀라이프. 소유한다는 것은 동시에 소유당한다는 것이다. 많이 소유할수록 오히려 삶이 더 빈곤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집을 가지면 집에 매이고 차를 가지면 차에 매이고 애완동물을 가지면 그 동물에 매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출처 : [이병철의 인생] 강원도 한달살이..옷은 두벌이면 족했다, 이병철 논설위원, 입력 2022.10.31 공감이 가는 글이다. 4인분 설겆이보다는 1인분 설겆이는 가볍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한끼 식사, 생각을 적을 수 있는 노트 한권과 연필 한자루, 백패킹 의자 하나,..

요리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면 혼자 밥 해먹는게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을 수 있다. KT 케이블방송이 나와 차승원표 레시피를 배워 보려고 삼시세끼를 계속 본다. 참 쉽게 맛나게 만드네. 신기하다. 진도읍에 있는 육회비빔밥과 익힌 소고기비빔밥, 그리고 함께 나오는 국이 맛있는 맛집이다

여행만 하고 사는 삶은 얼마나 좋을까. 난 여행보다는 생활에 중점이 맞춰져 있는 한달살이다. 여행을 위해서는 생활이 뒷받침되야 할 것이다. 돈도 있어야지, 가족은 누가 챙기며, 밥도 먹어야지, 집안일은 엉망인데 밖에서만 뻔지르르 이건 아니다. 진도 한달살이 정비 밀린 빨래 - 햇빛 건조 (빨래 건조대에 널어둔 사진 찍은게 없네, 아쉽다. 난 마당이나 옥상이 있는 집을 꿈꾼다. 마당은 개를 키울 수가 있고, 옥상엔 빨래와 어제 덮었던 이불을 널어 먼지를 털고 햇볕을 쬐인 뽀송뽀송한 이불이 좋다.) 어제 저녁 설겆이 냉장고 칸막이 청소, 건조 - 햇빛 아침 간편식 점심 두부청국장 - 냄비, 그릇 1개씩 확보 진도개 지니, 그러고보니 오중, 똥이 안 보인다. 아무래도 안보이는 뒷편 화단에 누나보다. 마루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