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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진도붕어빵 (2)
백투더아날로그

진도에서 은근히 많이 본 것이 붕어빵이다. 호떡도 같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호떡이나 붕어빵하면 추운 겨울을 보통 떠올린다. 진도는 그리 춥지가 않다. 2023년 최강한파로 서울은 영하16도를 찍을때 진도는 최대 영하6도 정도였다. 그리고 대부분 영상. 하루 중 새벽 4-5시 대에 잠시 영하1도 정도로 내려갈 뿐. 그런 진도에 붕어빵이 많다니... 참 좋다. 난 특히 호떡을 좋아한다. 그래서 호떡찾아 전국일주도 한적 있다. 그리고 난생처음 경험한 붕어빵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팥없는 붕어빵. 이거 별미다. 반죽이 맛있는 집이면 더 좋다. 이날 호떡과 붕어빵을 먹으려고 차를 세웠는데 먼저 오신 어르신 두분이 붕어빵을 드시고 계신다. 가만 보고 들으니 어르신 한분이 팥을 빼고 만들어 달라신다. 내 입맛은..

난 한달살이를 계획하며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게 먹는 것이었다. 삼시세끼. 사 먹는 것이 시간도 절약할 뿐더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예산은 절약할 수 없다. 반대로, 직접 밥을 해서 먹는다면 그 반대일 수 있겠다. 그러나, 나처럼 요리를 못 하고 견적(사실 재료준비부터 머리에서 쥐가 난다. 왜냐하면 능력도 없는 사람이 생각은 완벽해야하기에 몸이 피곤하다.)을 내지 못하는 성격이라. 난 요리를 꿈꾼다. 압력밥솥 밥, 계란후라이, 라면, 통밀빵, 라따뚜이가 전부다. 엄두가 안난다. 하고, 해보고 싶은데 재료 사는 것부터 막연하다. 생각은 많고, 행동에 못 옮기는 전형적인 게으름뱅이다. 아침부터 지니(밤새 내 친구이자 천사같은 보디가드) 사진질이다. 이쁘고 고마우니까 그리고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