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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이/진도

시간 떼우기용 지력산 (20230118)

동네브라더 2023. 3. 25. 19:23

바쁜 친구를 도왔다. 떡배달. 

 

 

 

전에 동석산을 가려고 걷다가 중간에 발견한 지력산.

친구가 어렸을 적 많이 올랐단다. 중간에 계곡과 폭포도 있고 좋단다.

오후 시간이 남아 지력산을 올라 보기로 했다. 정보가 많지 않아 친구의 이야기와 검색자료로 임로를 따라 올라가 봤다.

 

 

 

 

오르려는데 연락이 왔다 오후 4시에 테니스 치러 나오라고.

한시간 30분 밖에 시간이 없어 올라갈 수 있는데까지만 오르리로 했다.

정상을 향하는 능선을 올랐지만, 굵은 눈발이 날려 숲이 우거진 능선 등산로를 뒤로하고 내려왔다.

역시나 진도 산의 바위들은 뭔가 느낌이 쒜~하다.

 

 

윽, 한달살기 위해 채운 아까운 기름이 샌다. 한드럼 28만원어치를 채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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