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살이/진도

진도의 날씨를 되찾다 [20230129]

동네브라더 2023. 4. 10. 15:55

언제 그랬냐는드시 눈이 녹았다. 역시 진도다.

지니와 짐 정리, 헤어질 마음 정리 중이다.

 

밤새 나와 함께 나를 지켜준 진돗개 지니

 

 

내 끼니를 챙겨준 도구들

 

 

난 고무장갑 없이는 설겆이를 하지 않는다. 사기그릇의 마지막 뽀드득 손끝의 느낌이 날카로운걸로 유리를 긁는 소리보다 더 싫어한다.

 

 

 

어머님이 챙겨주신 반찬으로 저녁을 먹는다.